[뉴스핌 = 전민준 기자]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 NF3·WF6의 호조세에 힘입어 올 4분기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올 4분기 SK머티리얼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3억원, 429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여건 속에서 반도체업체의 3D NAND 신규 가동효과와 WF6 신규 설비 가동, 디스플레이향 NF3 판매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생산성 개선작업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SK에어가스 실적 등으로 사상최대행진을 이어갈 것이다"고 진단했다.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5%, 25.1% 증가한 1237억원, 406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3분기 실적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NF3, WF6 판매 호조, 그리고 자회사 SK에어가스 실적 등으로 시장예상치(영업이익 409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