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S클래스 기반의 기함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뉴 GLS'와 중형급 SUV '더뉴 GLE 쿠페'를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벤츠코리아는 총 6종의 SUV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먼저 출시 되는 디젤모델인 '더뉴 GLS 350d 4MATIC' 에는 역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3.0ℓ 6기통 디젤 엔진과 새롭게 적용된 자동 9단 변속기가 장착된다. 최고 출력은 258마력, 최대 토크는 63.2kg·m에 달한다.
더불어 더뉴 GLS에는 최대 6가지 주행모드 변경 시스템이 장착되며, 효율성이 향상된 최신 4MATIC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쿠페형 스포티 SUV인 더뉴 GLE 쿠페는 더뉴 GLE 대비 81mm긴 길이, 68mm넓은 너비, 68mm 낮은 높이로 디자인 돼 한층 더 스포티하고 날렵한 쿠페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뉴 GLE 350d 4MATIC 은 더뉴 GLS 와 마찬가지로 3.0ℓ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행성능 역시 최고 출력이 258마력, 최대 토크가 63.2kg·m으로 더뉴 GLS와 동일하다.
벤츠코리아는 디젤 버전의 더뉴 GLS 350d 4MATIC과 더뉴 GLE 350d 4MATIC 쿠페를 먼저 출시하고 가솔린 모델인 더뉴 GLS 500 4MATIC 과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GLE 63S 4MATIC 쿠페는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더뉴 GLS 350d 4MATIC이 1억2500만원, 더뉴 GLE 350d 4MATIC 쿠페가 1억6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GLS 350d 4MATIC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