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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와 강호동이 유재석에게 굴욕을 맛봤다.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한끼줍쇼' 이경규와 강호동이 굴욕을 겪었다.
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이 인기 투표를 하다 유재석에게 밀리는 수모를 당했다.
강호동은 이경규와 지하철을 타고 창신동으로 이동하던 중 "여학생은 이경규를 좋아한다? 강호동을 좋아한다?"라며 숟가락으로 한 대 맏는 벌칠을 걸고 내기를 제안했다.
강호동은 여학생에게 "이경규가 좋아요, 강호동이 좋아요, 결정해야해"라며 카운트를 셌고, 여학생은 "이경규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이 "뻥치시네"라고 믿지 않았으나 이경규는 "자충수야"라며 행복해했다.
자신감이 붙은 이경규가 다른 사람에게 "강호동이 좋아요, 이경규가 좋아요"라고 묻자, 그는 "유재석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어머니 유머가 있으시네"라고 말했지만 강호동은 "씁쓸하구만"이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