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다원시스는 4일 박선순 대표이사 및 김영곤 상무이사가 지난달에 이어 각각 회사 주식 5만주, 9500주를 장내에서 신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선순 대표의 지분은 20.49%로 늘었으며 김영곤 상무 지분률도 0.60%로 증가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지난달에 이은 이번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의 회사주식 장내 매입은 최근 회사의 성장 모멘텀 및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하락하는 주가로 인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책임경영 의지의 피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원시스 경영진들은 실적증대는 물론 주주를 배려하는 책임경영을 실현해 갈 것이며 그러한 노력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국가핵융합발전 프로젝트인 KSTAR 및 글로벌핵융합발전 프로젝트인 ITER에 참여 중으로 가속기사업, 플라즈마사업, 전자유도가열장치사업 등에서 선두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