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룽투코리아가 '검과 마법'의 흥행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장 초반 상승후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룽투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세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룽투코리아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533%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43억원과 42억6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16%, 1087%씩 급증했다.
이런 호실적 배경에는 지난 6월 출시한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룽투코리아는 4분기에도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로 호실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에는 '검과마법'의 성과가 온전히 담기며 룽투코리아의 게임 사업 성장성을 확실히 검증받았다며"며 "'검과마법', '아톰의 캐치캐치'가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해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고검기담' 등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 대작 라인업과 '크로스파이어(중반전장)',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 천공의성', '나선경계선', '강철소녀', '파이널포스VR', 마이크로볼츠AR'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