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영증권이 지난 8일 인하우스 헤지펀드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신영증권은 국내증권사로서는 네번째로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가 됐다.
향후 신영증권은 한국, 중국, 일본 등 팬아시아(Pan-Asia)의 지역적 차이를 고려해 장기성장이 가능한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롱, 롱숏펀드를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재간접펀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에셋얼로케이션(Asset Allocation)본부장은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절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대상과 운용전략을 준비 중"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본질가치에 충실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