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남궁원의 리즈 시절이 공개됐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남궁원의 리즈 시절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60년대 원조 꽃미남 배우 남궁원이 출연했다.
이날 남궁원의 활동 당시 사진이 공개, 선이 굵고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남궁원은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다.
최불암은 "별명이 그레고리 펙이셨다. 워낙 인물이 좋으시고 키도 적당하고 아마 그런 모습 갖추기가 쉬운 것 같지 않은데 새삼 부럽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남궁원과 영화 '하얀 까마귀'를 같이 작업한 정진우 감독은 "처음 봤을 때 꼭 조각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며 "그땐 성형도 없고 아무것도 었었는데 뭐 이렇게 잘생긴 남자가 있는가 할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남궁원은 데뷔 이후 60여 년 동안 약 3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