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치즈 가입자 95% 프로필콘 사용..하루 1번꼴 프로필콘 바꿔
[뉴스핌=이수경 기자] 카카오는 자사 프로필 카메라 앱 '카카오톡 치즈'가 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수 500만을 돌파했다.
<사진=카카오> |
카카오톡 치즈는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릴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5초간의 짧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움직이는 프로필로 등록할 수 있다. 현재 160여종의 스티커와 카카오톡 프로필 주변을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 250여종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이 빠른 성장세에 대해 카카오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스티커와 프로필콘으로 재미 요소를 부각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톡 치즈 가입자 95%가 프로필콘을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80만 건의 프로필콘이 선택되고 있다. 카카오톡 치즈 가입자가 하루에 1회 이상 프로필콘을 새롭게 적용하는 셈이다.
정현주 카카오 셀피TF장은 "카카오톡 치즈를 통해 이용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