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는 7차 촛불집회에서 저녁 7시, 1분 소등 행사가 또다시 열렸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밝히라는 의미다.
10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저녁 7시 정각이 되자 1분간 촛불을 껐다. 촛불로 가득 찼던 광화문광장은 순식간에 어둠으로 변했다.
전국의 시민들은 광화문광장 뿐 아니라 광주, 대구, 춘천 등 전국 집회현장에서도 소등 행사에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