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새누리당이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대통령 탄핵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난 12일 사퇴의사를 밝힌 후 이뤄진 후속조치다.
새누리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은 조경태 의원이 맡는다. 선관위원은 경대수, 임이자, 이은권, 강석진 의원이 맡는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무기명 표결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