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전력전자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다원시스는 박선순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이 회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은 추가 매입으로 이번 매입규모는 5만3644주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지분율은 20.49%에서 20.65%로 높아졌으며 김영곤 상무의 지분은 0.63%로, 이해룡 상무는 0.07%로 늘어났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의 추가적인 회사주식 장내 매입은 단기적이고 일회성적인 주가 수급차원의 미봉책이 아닌 대승적이고 지속적인 주가부양 및 주주에 대한 신뢰제고 차원"이라며 "최근 서울시 교통위원회의 피합병예정법인인 로윈 본사 방문을 통한 2호선 전동차 제작현장 점검 결과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전동차 사업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원시스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동차 사업부문 및 OLED증착장비 등의 신규사업은 물론 캐시카우 사업인 핵융합발전전원장치사업, 가속기사업 및 플라즈마사업 등의 꾸준한 사업진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