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주 발표 예정인 2017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경기하방 대응책으로 재정 보강과 일자리 대책, 일자리 대책, 소비진작책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다음주 발표하는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무슨 대책을 내놓나'라는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유 부총리는 또한 "창업 활성화도 얼마나 획기적일지 모르지만 발상의 전환을 다시 해보자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때부터 경제 불황을 타개할 획기적인 조치를 마련해달라 했는데 연말이 되도록 그런 고민을 했다는 흔적이 없다"며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건설경기는 가계부채 문제, 부동산 과열 등의 문제가 있다"면서 "다음주 발표하는 2017년 경제예측방안에서 몇가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