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뉴스핌=황유미 기자] 2017학년도 수시 최종 미등록으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을 포함한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의 최종 선발인원이 30일 발표됐다.
2017 정시 서울대·고려대·한양대 일반전형 최종 선발인원<자료=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
2017 정시 서울대·고려대·한양대 일반전형 최종 선발인원
서울대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 모집정원이 원래 729명이었으나 234명이 이월돼 최종 정시 일반전형 정원이 963명이 됐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경제학부 51명(모집인원 1명 증가), 인문대학 49명(모집인원 3명 증가), 전기정보공학부 52명(모집인원 13명 증가) 등이다.
고려대의 경우에는 정시 나군 995명 선발에서 142명이 이월됐다. 최종적으로 정시를 통해 1137명을 선발한다.
모집 단위별로는 경영대학 67명(모집인원 3명 증가), 경제학과 31명(모집인원 5명 증가), 정치외교학과 22명(모집인원 7명 증가), 영어교육과 13명(모집인원 2명 증가), 의과대학 34명(모집인원 9명 증가), 화공생명공학과 23명(모집인원 8명 증가), 기계공학부 37명(모집인원 9명 증가), 전기전자공학부 37명(모집인원 4명 증가) 등이다.
한양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을 263명, 나군을 530명 합계 793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17명이 이월되면서 최종 정시선발 모집인원은 가군 268명, 나군 542명으로 총 810명이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나군 융합전자공학부 32명(모집인원 1명 증가), 나군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30명(모집인원 1명 증가), 나군 기계공학부 42명(모집인원 2명 증가), 나군 경영학부 40명 (모집인원 1명 증가), 나군 교육학과 10명(모집인원 3명 증가), 나군 교육공학과 8명(모집인원 1명 증가) 등이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서울대 자연계 수시 미등록자는 대체로 다른 대학 의학 계열이나 카이스트 등으로 일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려대는 서울대나 의학계열 등에, 한양대는 다른 최상위권 대학으로 이탈 인원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시 원서접수는 대학별로 12월 31일부터 시작돼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은 1월 2일부터 1월 4일까지 실시한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