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장제원 의원, 박근혜 대통령 기자 문답 비판 "무척 실망스럽고 부적절…제발 자중자애 하시길"

기사입력 : 2017년01월02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1월02일 00:00

장제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 문답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사진=장제원 페이스북>

장제원 의원, 박근혜 대통령 기자 문답 비판 "무척 실망스럽고 부적절…제발 자중자애 하시길"

[뉴스핌=정상호 기자] 장제원 개혁보수신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 만남을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기자간담회는 무척 실망스럽고, 참 부적절한 기자간담회입니다. 국민적 저항만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적었다.

장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문답을 두고 "시기적으로 무척 부적절합니다. 기자간담회는 탄핵이전에 실시해서 구체적으로 소명했어야 했습니다. 새해벽두부터 이토록 부적절한 해명을 국민들께 했어야 했는지 안타깝습니다"라면서 "지금은 기자간담회가 아니라 헌재에서 특검에서 본인의 해명과 자기방어권을 행사해야하는 싯점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형식적으로 매우 부적절합니다. 기자간담회장에 기자들이 노트북과 카메라를 전혀 가지고 들어가지 못 했다고 합니다.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내용적으로도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대통령께서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서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황당해했다.

또 장 의원은 "전혀 잘못한 게 없다는 항변을 들으니 어리둥절 할 뿐입니다. 모든 혐의에 대한 전면부인은 특검에서 규명될 것입니다. 다만, 수사 조사중인 관련 피의자의 진술에 가이드라인으로 작용될까봐 우려스럽습니다"라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대통령께 호소합니다. 대통령께서 상처난 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제발 자중자애 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문답을 비판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고 문답 형식의 질의를 진행했으며, 최순실 게이트, 탄핵 소추 내용과 관련해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