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이 국민의당·손학규 통합 기사 보도에 분노했다.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
정청래, 손학규에 “고작 하는 게 정치공작…김무성처럼 명단 공개 못 하면 대국민 사기범”
[뉴스핌=정상호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국민의당이 1월 말 통합한다는 소식에 분노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작 하는 짓이 정치공작인가? 민주당 내 손학규 따라갈 명단을 즉각 공개하라. 배고픈 건 알겠는데 어쩌다가 잡식성으로. 쯧쯧”이란 글과 함께 ‘국민의당·손학규 측 1월 말 통합…민주당서 10여 명 탈당 전망’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정청래 의원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또다른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손학규, 떳떳하다면 명단 공개하라!> 이합집산이 아니라면 10여 명 즉각 공개하라. 김무성 비박계도 명단 공개했다. 즉시 명단 공개 못 하면 당신은 대국민 사기범일 가능성이 크다. 끝까지 묻겠다. 10명이 누구냐?”고 되물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