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홍상수 감독(왼쪽)과 김민희. 지난해 불륜설 이후 국내 공식석상에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불륜설에 휘말린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신작을 합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한 매체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아왔다. 김민희와 홍상수의 신작에는 베테랑 배우 권해효가 함께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월 불륜설 보도 이후 이래저래 관심을 받아온 김민희와 홍상수가 서울 모처에서 동거 중이라는 소문도 확산 중이다. 김민희는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이 됐으나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살겠다며 부인을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 팬들을 놀라게 했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 1명을 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