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는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에 유승민 의원이 출연했다. <사진=SBS ‘8뉴스’는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유승민 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8뉴스’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했다.
16일 방송한 SBS ‘8뉴스’는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유승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승민 의원은 내일 출마 선언을 앞둔 것과 관련, “핵심 메시지는 경제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거다. 내일 제일 강조할 건 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거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40년 동안 경제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연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승민 의원은 재벌 개혁에 대해 “전문 분야다. 재벌 개혁을 복잡한 규제로 가는 건 반대한다. 법과 원칙에 따라서 헌법 테두리 내에서 개혁할 부분이 많다. 예컨대 재벌 총수와 경영진이 탈법, 불법을 저질러서 대가 치를 때 사면을 너무 쉽게 해주는 데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의원의 바른정당 입당과 관련해서는 “반기문 선택인데 환영하고 치열한 경쟁 치를 예정”이라며 “새누리당과 합당하지 않는다. 소멸해가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보수 길을 가고자 하는 정치인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탈당하면서 한시적 대선용 정당으로 생각한 거 아니다. 대선 후에도 오래 지속할 보수 정당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SBS ‘8뉴스’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는 신년 여론조사에서 선호도 1% 이상의 지지를 얻은 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