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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겠습니다'에 김종민, 소녀시대 수영, 예정화, 이시언이 출연한다. <사진=JTBC '잘먹겠습니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잘먹겠습니다' 김종민, 소녀시대 수영, 예정화, 이시언이 마지막회를 장식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인생메뉴 잘먹겠습니다' 마지막회 게스트로 김종민, 수영, 예정화, 이시언이 출연해 인생 메뉴를 공개했다.
이들은 힘들었던 순간 먹었던 힘이 되는 인생메뉴를 선정했다. 수영은 "데뷔를 못하는게 아닌가 싶었던 때", 예정화는 "혼자 올라왔을 때, 병풍 역할만 할 때"라며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이시언 역시 "어떻게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을까"라며 고심했던 과거를 밝혔고, 김종민은 지난 날을 돌아보며 '(방송에서) 빠져라, 눈치없다, 암종민이다' 등 댓글을 받았음을 털어놔 충격을 줬다.
수영은 자신이 소개하는 인생메뉴에 대해 "이걸 먹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슬럼프에 빠졌을 때 가장 생각났던 음식"이라고 덧붙였다. 예정화는 "서러워서 눈물이 났는지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들의 인생메뉴의 '한 입 찬스'를 걸고 댄스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오마이걸 지호가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라고 밝히며 수영과 함게 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잘먹겠습니다'는 2일 밤 9시30분 마지막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