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전국 공식 딜러사에 도∙소매 금융 서비스 제공
[뉴스핌=전민준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이사 백정현)가 6일 KB캐피탈(대표이사 박지우)과 금융 서비스 제휴 기간을 5년 연장했다.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3년 우리파이낸셜(現 KB캐피탈)과 전략적 금융 업무 제휴 계약을 맺고 지난 3년간 금융 상품을 제공해왔다.
수입차 업계 최초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장기 렌터카 프로그램'과 '신차 교환 보상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 기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50%의 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대 5년간 유지될 계약 기간 중 KB캐피탈은 '재규어 파이낸셜 서비스', '랜드로버 파이낸셜 서비스' 등 재규어 랜드로버 전속 금융사로서 그 역할을 수행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측은 이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 구매 고객에게는 맞춤형 자동차, 개인, 기업 리스금융 상품을,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에는 경쟁력 높은 도매금융(Wholesale)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최적의 금융 상품은 물론, 차량 구매에서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거쳐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KB캐피탈과 파이낸셜 서비스 제휴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