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평균 1488만원, 누적 분산 투자 130만건
[뉴스핌=정광연 기자] 개인간(P2P)금융 전문기업 렌딧(대표 김성준)은 누적 대출 302억9000만원으로 P2P 업계 개인신용대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렌딧은 개인신용대출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P2P금융기업이다.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집행된 대출건수는 2035건으로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1488만원이다.
렌딧 대출 고객 중 약 44%는 대환대출(고금리 빚을 갚기 위한 대출) 고객이다. 렌딧에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들이 절약한 이자는 총10억원이 넘는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누적대출 300억원 돌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2000만건 이상의 중금리대출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것”이라며,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개인신용 분석이 정교해져 맞춤형 대출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