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도자기 및 식기 만드는 광주요가 호남 지역에서 공식 매장을 연다.
광주요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 입점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요는 고급 식기를 만든다. 지난해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2017 서울판'에 소개된 레스토랑 24개 중 8곳에 식기를 공급한다.
한결 시리즈 <사진=광주요> |
광주요는 지난해 일정 기간 임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 형태로 광주에서 매장을 열었다. 고객 반응을 확인한 후 정식 입점을 결정했다.
광주요는 오는 28일까지 입점 기념 이벤트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굿디자인으로 선정한 '한결' 시리즈는 최대 50% 할인한다. 광주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고객 등록 카드를 작성하면 5%를 추가 할인해준다.
광주요 관계자는 "우리 그릇만이 가진 멋과 빛깔로 호남 지역의 맛깔난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며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의 유일한 전통 도자 브랜드로 봄철 식기 교체 및 혼수 예단 마련 등 소비자들의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