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자회사 2곳 통해 각각 캐주얼 게임, 전략게임 개발 중
[뉴스핌= 성상우 기자] 넵튠(대표 정욱)이 '카카오프렌즈'를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다.
넵튠은 개발 자회사 마그넷과 불혹소프트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2종을 개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마그넷은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캐주얼게임을, 불혹소프트는 전략 게임을 개발 중이다. 두 게임 모두 카카오가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IP <사진=넵튠> |
마그넷은 지난 2014년 9월에 설립, NHN스타피쉬 출신 개발자로 구성됐다. 이번이 두 번째 작품이며 처녀작' 헬로우고스트'는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같은 시기에 설립된 불혹소프트는 한게임 출신 개발자들이 주축이며 'x6디펜스사가'라는 게임으로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넵튠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개발경험이 풍부한 우수인력을 가지고 있다"며 "꾸준한 개발 경험을 통해 각 장르에서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