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베스띠, 테라피, 지니아, 스타일, 그라시아 등 5개 벽지 제품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100)' 1등급(Baby Class)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논현동 지인스퀘어에서 어린이들이 LG하우시스 벽지 제품을 활용해 만든 망토, 인디언텐트 등을 체험해보고 있는 모습. <사진=LG하우시스> |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침구/완구/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이 일어나는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기준이다.
최근 유럽 및 북미, 일본 등에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는 인증으로, 이번에 1등급을 획득한 LG하우시스의 5개 벽지는 피부자극/발암성/알러지유발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200종 이상의 까다로운 유해물질 검사 기준을 충족시켰다.
이로써 LG하우시스는 지난해에 1등급을 획득한 지아프레쉬 벽지를 포함해 총 6개 제품이 1등급 인증을 받게 됐다.
박귀봉 LG하우시스 상무는 "친환경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이 엄격해지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국내외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늘려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공급을 확대해 우리 주거공간의 친환경화에 기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