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朴정부 출범 4주년…퇴진행동, 서울집중 촛불 예고
우병우 영장기각 규탄·특검수사 연장 촉구 예정
탄기국, 대규모 맞불 태극기 집회 예고
[뉴스핌=이성웅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열차가 종착역으로 다가가면서, 장외공방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촛불집회 측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불가에 대해 규탄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반면 탄핵 반대 집회도 세를 불리고 있다. 이번 주말 집회는 2월 중 최대 인파의 참석이 예상된다.
22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오는 25일 열릴 17차 주말집회의 슬로건은 '서울 집중집회'이다.
퇴진행동은 박근혜 정권 출범 4주년을 맞아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분산돼 열렸던 촛불집회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집중하고, 조속한 탄핵결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6차 촛불집회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촛불을 듣 시민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특히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 기각을 촛불집회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법원은 "범죄에 대한 소명 정도 등을 비춰 봐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사정라인을 담당하는 우 전 수석이 최씨의 국정농단을 비호·방조했다는 정황이 나오며 촛불집회 현장에서 우 전 수석을 규탄하는 구호가 단골로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특검팀의 수사기한 종료도 임박하고 있다. 25일이면 특검의 수사기간 만료까지 3일 남는 시점이다.
특검팀은 지난 1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에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의견서와 연장 신청서를 보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답변이 없다. 황 권한대행 측은 "수사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라고만 공식입장을 전했다.
집회 당일까지 황 권한대행이 답을 내놓지 않거나, 국회에서 추진 중인 특검법 개정안이 무산될 경우, '특검 연장'이 집회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과 박영수 특별검사 / 뉴스핌DB
특히 이날은 전국의 시민들이 서울로 집중될 뿐만 아니라 25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올라 집회참석 인원이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역시 촛불집회에 맞서는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탄기국 측은 "지난 주말 집회에 250만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주말 300만명 참가를 목표 삼고 있다.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2026-05-18 14:13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2026-05-18 15:16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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