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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9층호텔에서 BMW '뉴5시리즈'전시..'고공 마케팅' 진수

기사입력 : 2017년02월24일 13:39

최종수정 : 2017년02월24일 13:39

'뉴5시리즈' 분해후 재조립..3월12일까지 전시

[뉴스핌=전민준 기자] BMW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의 '고공 마케팅'이 화제다. 

24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뉴5시리즈를 지난 23일 서울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 최고층(39층)에 전시했다. 3월12일까지 전시장을 운영한다. 

BWW코리아가 파르나스타워 39층을 전시공간으로 선택한 것은 보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BMW코리아 관계자는 "시선에 따라 각기 다른 면을 보여주는 파르나스타워는 뉴 5시리즈의 양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뉴 5시리즈를 엘리베이터에 실어나르기 위해 부품별로 분해한 모습.<사진=BMW코리아>

뉴 5시리즈의 행사 공간 디자인에는 영국 왕립 건축가이자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을 총 지휘한 세계적인 건축가 백준범 씨가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파르나스타워 또한 백준범 씨의 작품이다.

공간 구성은 '가장 대담한 공존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비밀 서재 사이로 구분된 두 개의 라운지 공간을 구성해, 뉴 5시리즈가 갖고 있는 비즈니스적인 면과 다이내믹한 면을 상징한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낮, 다이내믹 라운지는 밤으로 설정해 낮과 밤이 주는 양면의 대비감을 극대화했다. 낮과 밤에 맞는 차량의 기능을 소개하기 위한 장치로도 활용된다.

출시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펜트하우스 곳곳에 준비된 BMW 뉴 5시리즈의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뉴 5시리즈 출시를 준비하며 BMW코리아는 기존에 없던 방법을 동원했다. 행사장소인 파르나스타워에는 별도의 '자동차 리프트' 설비가 없어 39층까지 차량을 올릴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차량을 완전체로 올리기 위해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방법부터 헬기 동원까지 다양한 방법이 검토됐으나, 결론은 모두 불가능이었다.

이에 뉴 5시리즈 2대를 분해해서 올리고 추후 조립하기로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2만5000여 개에 달하는 차량 부품의 분해와 재조립은 말처럼 단순하거나,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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