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등 한국경제 위기상황 점검하고 모색
재벌개혁과 한국경제 회생방안, 일자리 문제 등도 논의
[뉴스핌=김신정 기자] 유승민 의원이 '한국경제의 길을 묻다' 긴급토론회에 참가한다. 28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 지하1층 이룸홀에서 개최될 이번 토론회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정운찬 전 총리,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은 김 전 대표가 묻고 정 전 총리, 유 의원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질문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는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정 전 총리가 제안하고 유 의원이 동의해 마련된 행사로, 동반성장연구소와 유승민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경제의 길을 묻다' 긴급토론회는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등 구조화된 한국경제의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여하는 김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유 의원은 평소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 경제정의를 주창해 온 정치권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통한다. 이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재벌개혁과 한국경제 회생방안, 비정규직 해법 및 노동개혁 과제를 포함한 일자리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1일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대선공약 관련 브리핑을 열고 '칼퇴근 법'등을 포함한 제 2차 정책을 발표 하고 있다 <사진=김신정 기자>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