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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초대석] 씽크리얼스 창업서 심사역까지,본엔젤스 전태연의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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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전태연 파트너 인터뷰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28일 오후 2시2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백현지 기자] #. 전태연 본엔젤스 파트너(투자심사역)는 소셜커머스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2010년 공동창업자 3명과 함께 씽크리얼스를 설립했다. 쿠폰모아와 포켓스타일을 서비스하며 성장한 씽크리얼스는 2012년, 약 2년 6개월만에 지역정보서비스 관련 커머스팀을 찾는 카카오로 인수됐다.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 땐 성장성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성장 가능성, 지금은 작지만 결국 크게 될수 있는가를 평가하는거죠."

전태연 본엔젤스 파트너 / 이형석 기자 leehs@

전태연 파트너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투자원칙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전 파트너는 씽크리얼스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투자받은 것을 인연으로 M&A 이후 본엔젤스 투자심사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개발자 출신으로 창업과 M&A 경험이 있는 그는 '시장트렌드를 읽고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유익하게 쓸만한 것들을 구체화시키는 능력'을 중시한다. 

◆ 초기 스타트업투자, 성장의 한계는 없다 

전태연 파트너가 속한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초기(Early Stage)기업 투자에 집중한다. 즉, 창업팀은 꾸려졌지만 엔젤, 엑셀러레이터 등의 투자를 받지 않은 회사, 그야말로 흙 속의 진주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투자 이후 7~8년 가량 함께하면서 회사 성장을 돕고 엑시트(Exits) 기회를 찾는다. 이 같은 원칙을 갖고 기본적으로 10X(10배)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목표로 둔다. 물론 성장성 한계를 두지 않고 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 아직 수익모델이 정확히 잡히지 않은 초기기업 투자인만큼 창업팀도 중요하다. 전 파트너의 창업 당시에도 공동차업자들간의 유대가 강력했다고 자평했다.

이 같은 작업을 위해 본엔젤스는 창업 경험이 있는 파트너들을 적극 기용한다. 전 파트너도 그 중 하나다. 그의 일은 투자가 끝이 아니다. 그는 "투자자금을 통해 (투자받는 회사와) 성장하는 여정을 함께하는 것"이라며 "회사가 자생력을 갖고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도록 밸류를 더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파트너에게는 본인의 창업 경험덕에 창업자들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그는 "창업팀이 있더라도 사장으로서의 고민은 직원과는 다르다"며 "창업자로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조력자가 돼 경험을 나누고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조언을 준다"고 덧붙였다.

한 달에 한번 개최되는 본데이는 본엔젤스로부터 투자받은 회사 대표와 투자를 결정한 파트너들이 모여 교류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다.

◆ 서비스‧커머스에 관심, 창업은 신중히

전태연 파트너의 관심분야는 서비스와 커머스다.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 자체가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기본인만큼 일명 '물건을 잘 팔수 있는' 사람에게 투자하겠다는 것.

전태연 본엔젤스 파트너 / 이형석 기자 leehs@

투자 기업 중에는 엠버스가 있다. 엠버스는 써프라이즈라는 패션, 화장품 세일정보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500여개 패션, 뷰티, 푸드 브랜드의 세일 정보 뿐 아니라 신제품 출시 소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 파트너는 "이 안에서 화장품, 옷 등을 소비하면서 머물러 있을 수 있다"며 "모바일 올리브영이 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최근 투자한 회사 파트너는 업무용도로까지 활용되는 카카오톡을 대체할 수 있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툴 '그랩'을 보유하고 있다. 그랩은 업무에 최적화된 툴로 프로그램내 조직도를 넣을 수 있으며 채팅, 게시물에 댓글서비스도 있으며 그룹 채팅 중 누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하지만 창업 자체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라고 전태연 파트너는 조언한다.

"창업의 본질이 뭔지 고민하지 않은 채 그저 페이스북같은 회사를 해보고 싶어서, 또는 큰 식당을 해보고 싶어서라는 이유를 내세우는 이들도 꽤 있다. (투자를 요청하는) 메일이 한해에도 1000건 가량 되는데 실제로 메일을 보고 투자하게 되는 케이스는 드물다."

그는 요즘은 모바일 혁명이 지났고, 소셜미디어도 정리가 돼 지각변동이 쉽게 오기 어려운 상황이라 창업하기 최적의 시기는 아니라고 봤다. 물론 기회는 아직 있단다.

그는 "온라인은 사용자를 쉽게 늘려갈 수 있는 속성이 있어 단기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식자재 유통 등 아직 온라인화 돼 있지 않은 영역이 주변에 많다"며 "특히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분야로 개발자들이 몰리고 있어 이런 데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했다.


△ 전태연 파트너 프로필
2015~ 현재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파트너
2012~ 2015 카카오, Developer & Product Manager
2012 씽크리얼스 M&A (카카오가 인수)
2010~ 2012 씽크리얼스 공동창업
2006~ 2010 NHN 컨버전스센터, Developer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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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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