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숭실대학교는 김선욱(사진) 철학과 교수가 지난 25일 한국아렌트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숭실대학교 |
한나 아렌트(독일 태생 유대인 철학사상가) 국내 전문가로 알려진 김 교수는 정치와 진리(2001), 한나 아렌트 정치판단이론(2002), 아모르 문디에서 레스 푸블리카로: 한나 아렌트의 공화주의(2015) 등 다수의 관련 서적을 저술하고 전문 연구서를 번역했다. 김 교수는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도 겸하고 있다.
한편 한국아렌트학회는 2006년 한나 아렌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창립됐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한국아렌트학회는 이번 총회에서 기존 '한나아렌트연구회'의 명칭을 '한국아렌트학회(The Korean Society for Hannah Arendt Studies)'로 변경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