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티저 속 이보영과 이상윤 <사진=SBS '귓속말'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귓속말' 포스터 촬영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포스터 촬영 영상에서는 배우 이보영, 이상윤, 박세영, 권율이 등장했다.
이보영과 이상윤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게다가 두 사람은 서로 교감을 나누는 듯하다가도 서로에게 긴장감을 놓지 않은 대립 구도를 그려내 눈길을 끈다.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이보영과 이상윤은 적으로 만나 동지,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해나가는 형사 신영주, 판사 이동준을 연기한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
박세영과 권율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귓속말'에서 법률회사 태백의 글로벌 팀장 최수연 역, 그리고 태백의 선임변호사 강정일 역으로 분했다.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최수연과 금수저지만 서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는 변호사 강정일로 분할 권율의 연기에 시선이 쏠린다.
'귓속말'은 '펀치' 이후 재회한 이명우 감독과 박경수 작가의 작품이다. 오는 27일 밤 10시 첫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