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와 자하 하디드의 창의성이 만나 탄생한 주얼리 아이콘
비제로원 디자인 레전드 컬렉션
[뉴스핌=이에라 기자] 이태리 명품 브랜드 불가리가 건축가 자하 하디드에 의해 재해석되어 새롭게 탄생한 비제로원 디자인 레전드 컬렉션을 국내에 첫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작고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한 작품으로 알려지며 출시전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새로운 비제로원 디자인 레전드 링은 불가리의 대담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자하 하디드의 유연한 곡선의 창조물이 융합됐다. 고전과 혁신, 영속성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네 개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핑크 골드 소재의 4밴드링과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소재로 선보이는 얇은 3밴드링, 핑크 골드 소재의 엣지있는 펜던트 네크리스로 구성된다.
자하 하디드는 브랜드의 대표적 특징인 나선형 모티프와 불가리 더블 로고를 조합한 링 고유의 디자인은 간직한 채, 중심부를 감싸는 밴드를 해체했다.
클래식한 불가리 로고가 인그레이빙된 두 개의 편평한 링이 있고, 그 사이 중심부는 높낮이가 있는 황금빛 물결 형태를 이루었다.
비제로원 디자인 레전드 컬렉션은 주얼리 디자인 역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로 손꼽히고 있다.
불가리 관계자는 "불가리만의 창의적 시각과 완벽하게 일치되어 전통에 순응하기보다는 클래식 주얼리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 넘어 매우 정교한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사진=불가리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