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30일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 경쟁업체인 링컨 전시부스를 찾았다. 링컨 전시관에는 BMW7시리즈의 경쟁차종인 링컨 올뉴 컨티넨탈이 전시돼 있다.
올 뉴 컨티넨탈은 지난해 11월 포드가 출시한 초대형 세단이다. 초대형세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렉서스 'LS', 캐딜락 'CT6' 등 수입차종은 물론 제네시스 'EQ900', 기아차 'k9' 등 국산차종도 포진돼 있어 주도권 다툼이 치열한 차급이다.
포드코리아는 올 뉴 컨티넨탈을 출시하면서 2017년 판매목표를 1500대로 제시, BMW의 7시리즈를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링컨은 포드코리아의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링컨 전시부스를 찾아 경쟁차종인 컨티넨탈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사진=전민준 기자>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