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4회에서 소림이 한결의 부탁을 거절한 장면 <사진=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윤소림(조이)이 노래를 불러달라는 강한결(이현우)의 부탁을 거절했다.
지난달 28일 방송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4회에서 한결은 선물을 들고 소림 학교 앞을 찾았다.
소림은 선물을 받고 좋아했고 한결은 "이거 사실 선물아니야. 뇌물이야. 네가 날 좀 잘 봐줬으면 해서. 네가 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소림은 표정이 굳었다. 이유는 과거 한결이 노래를 부르는 여자를 질색한다는 말을 들은 바 있기 때문. 한결을 좋아하는 소림은 눈가가 촉촉해졌다.
한결은 "곡을 만들고 있어. 네 목소리를 잘 살릴 자신있는"이라고 설명했고 소림은 "싫어요. 싫다고요. 안 할래요. 저 먼저 가봐야겠어요"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소림의 갑작스런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한결은 "윤소림! 너 복수하는 거야? 내가 너한테 거짓말하고 속 썩였다고 이러는 거야? 왜 싫은 건데. 너 내 노래 좋다고 했잖아"라고 따졌다.
소림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연락할게요"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