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박람회 13일 오후 2시 청계광장
[뉴스핌=김규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2차례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6 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사진=서울시 제공> |
첫 박람회는 13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종로구, 중구, 용산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시민 1000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내 중소기업과 구직특성을 반영한 지역시민을 연결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참여신청을 받아 적합한 기업과 매칭 후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총 1만 명의 시민이 박람회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취업에 성공한 시민은 총 5,663명이고 지난해에만 1,017명의 시민들이 일자리를 제공받았다.
채용행사 외에도 취업특강,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무료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직업능력진단과 진로설계, 취업교육 및 훈련정보관련 ‘일대일 취업멘토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 멘토링 참여자 200명 중 6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최 2~3주 후 채용 및 취업결과를 확인해 미취업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대해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자치구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job.seoul.go.kr/jobfai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