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독자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은 그는 "중국이 나서지 않을 경우 북한에 대해 미국이 독자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언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북한 문제부터 중국의 환율 및 무역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강경한 노선을 취할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만찬을 시작으로 7일 오찬까지 함께 하며 민감한 사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