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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강재준 이은형, 10년 열애 끝 결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이 결혼식을 올렸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주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했다.
이날 강재준, 이은형 결혼식의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성시경이 맡았다. 송지효, 지상렬, 허안나, 황영진, 김영희, 정만호, 이재훈, 이상훈, 윤성한, 양세형, 조세호, 문세윤 등 스타들이 참석해 행복을 기원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결혼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은 윤계상을 닮아 좋다"며 "저에겐 너무 좋은 사람이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재준 역시 "은형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가정을 잘 꾸려나가겠다"고 했다.
이은형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딸을 낳고 싶다"고 밝혔고, 강재준은 아내에게 맞춰 주겠다며 "딸도 좋다. 은형이가 커서 키 큰 딸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결혼한 강재준, 이은형은 10년 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개그계 선후배 사이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호흡을 맞춰왔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