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하는 '다시 첫사랑' 96회에서 백민희가 어머니 김영숙을 검찰에 구속시킨다. <사진=KBS 2TV '다시 첫사랑'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다시 첫사랑' 백민희(왕빛나)가 어머니 김영숙(서이숙)을 배신한다.
12일 방송하는 KBS 2TV '다시 첫사랑' 97회에서 윤화란(조은숙)은 차도윤(김승수)의 "그쪽이 평생 재단 이사장 할 수 있게 해주죠"란 제안에 흔들린다.
차덕배(정한용)는 화란에 "이제 바로 내가 회장님이 되고 넌 회장님의 사모님이 될 거야"라고 알린다.
정우(박정철)는 차덕배와 김말순(김보미)에 "내 딸 더이상 그 집에 둘 순 없습니다. 혜린이 데려가겠습니다"라고 밝힌다.
하진은 도윤의 걱정하는 모습에 "후회할 일이야? 그래도 해야할 일이야? 그럼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라며 그의 결심을 응원한다.
김영숙은 딸 민희에 "내가 주는 마지막 기회야. 말로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일 거야"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민희는 어머니를 배신하고 검찰에 신고한다. 김영숙은 횡령 및 보석 허가 조건 위반으로 구속된다.
백민희는 "빨리 재판 진행해서 어머니 금방 나오게 해드릴게요"라며 섬뜩한 미소를 짓는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