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영상 위에 문재인 후보 공약 보여줄 예정
[뉴스핌=김신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첫 TV광고를 선보였다. 슬로건 '나라를 나라답게'에 걸맞게 광고의 콘셉트는 '행복의 나라'다. 국민이 꿈꾸는 행복한 나라를 문재인이 만들겠다는 의지를 영상에 담았다.
문 후보의 가장 큰 TV광고의 특징은 대통령 후보가 전면에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80%가 넘는 분량을 국민이 채우고 있다. 지난 7개월 매일같이 쏟아지는 나쁜 뉴스에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은 후보의 마음이 영상에서 느껴진다.
문재인 TV광고 캡션 <사진=문재인 캠프> |
또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 원곡을 그대로 썼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라는 가사에 맞게 행복한 나라를 꿈꾸는 국민들의 모습들이 기분 좋게 재생된다.
이런 광고영상 위에는 문재인 후보의 공약이 나온다. 국가가 아이를 보살피는 나라, 청년의 꿈을 지켜주는 나라, 좋은 일자리를 보장해주는 나라, 어르신의 치매를 책임지는 나라, 미세먼지로부터 푸른 하늘을 되찾아주는 나라, 안전한 나라 등 대통령 문재인이 꿈꾸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보여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