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8퍼센트가 자사 플랫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계좌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처음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고객 전원이다.
신규 회원이 '나의 은행 계좌 정보'에 케이뱅크 계좌를 등록하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예치금 2000원을 증정한다.
P2P(개인간)투자에 처음 참여하는 고객의 경우 8퍼센트가 운영중인 P2P투자 체험 이벤트인 '퍼드림 채권'을 이용하면 2000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총 4000원을 예치금 가상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현재 8퍼센트의 투자 상품은 평일 오후 낮 1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P2P금융서비스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2040 모바일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많은 고객들께서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케이뱅크를 통해 계좌를 만드시고, 8퍼센트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누릴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치금은 계좌 등록 날짜의 다음 주 수요일에 8퍼센트 가상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지난 19일 기준 누적 대출액 642억원을 기록중인 8퍼센트는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대표적인 P2P 금융 직거래 플랫폼으로, 평균 투자 수익률은 9.8%다.
<자료=에잇퍼센트>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