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진규 기자] 장바이즈(張柏芝, 장백지)가 홍콩에 갔습니다. 아들 둘과 함께 사이 좋게 비행기를 탔죠. 공항엔 잘생긴 남자가 마중을 나왔네요. 장바이즈는 남자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사진도 찍었습니다.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 사정봉)입니다.
네. 장바이즈와 셰팅펑이 최근 홍콩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함께 호텔에서 아이들과 사진까지 찍었고요. 둘이 재결합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1년 이혼한 뒤에도 장바이즈 셰팅펑 커플은 중국 연예가의 이슈메이커였습니다. 이들의 연애, 이별, 재결합 가능성 등이 모두 화제가 됐죠.
2013년, 셰팅펑이 저우쉰(周迅)과 열애한다는 소식에 장바이즈는 아이들을 데리고 캐나다 이민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4년 셰팅펑이 11살 연상인 왕페이(王菲, 왕비)와 헤어졌다가 재결합하자 장바이즈는 “셰팅펑과 함께 한 10년 세월이 다 허무하게 느껴진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랬던 장바이즈와 셰팅펑이, 홍콩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재결합이냐고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죠. 팬들은 대체로 둘의 만남을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영상 속 장바이즈와 셰팅펑은 마냥 행복한 모습인데요.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