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한화클래식 2017' 무대가 오는 9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사진=한화그룹> |
26일 올해 한화클래식엔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William Christie)와 앙상블 '레자르 플로리상'(Les Arts Florissants)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는 레자르 플로리상 앙상블팀을 통해 20세기 프랑스 고음악 해석의 역사를 새롭게 제시했다. 올해 연주될 곡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장 필립 라모의 오페라 <다프니스와 에글레>와 <오시리스의 탄생> 두 편이다.
이번 무대는 작품 속 음악만 연주하는 콘서트 형식이 아닌, 성악과 기악, 무용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풀 버전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무대로 평단의 큰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