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영상차이나] 노동절 연휴, 중국인들은 어디로 놀러갈까?

기사입력 : 2017년04월28일 14:15

최종수정 : 2017년05월08일 17:08

[뉴스핌=백진규 기자] “노동절에는 노동을! 아, 아니, 여행을!”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중국에서도 노동절(근로자의 날) 연휴가 시작됩니다. 모처럼 맞는 3일 연휴에 다들 신났겠죠?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携程)이 빅데이터를 통해 중국인들의 여행지를 분석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중국인들이 올해 선호하는 상위 해외 관광지중에 한국은 이름이 누락됐네요.

올해 중국 노동절 연휴에는 국내여행과 가까운 이웃 나라 관광비중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싼야(三亞) 베이징(北京) 광저우(廣州) 상하이(上海) 샤먼(廈門) 주하이(珠海) 청두(成都) 시안(西安) 등이 인기 여행지로 꼽혔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방문객 50% 이상이 가족단위라고 합니다. 특히 15%는 자녀 2명을 데리고 간다고 합니다. 작년부터 두자녀 정책이 전면 시행됐으니 앞으로 여행지에는 아기 유커들이 더 많이 늘어나겠네요.

자연 경관을 만끽하기 위해선 어디를 찾을까요? 황산(黃山) 우이산(武夷山) 푸퉈산(普陀山)에도 관광객들이 몰릴 전망이고요.

여행도 하고 인문지식도 쌓고 싶다는 분들은 고전 민가를 둘러볼 수 있는 ‘물의 도시’ 우전(烏鎮) 이나 진시황 병마용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해외 여행은 어떨까요? 중국 관광객 방문 예정 국가로 태국과 일본이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이 순위에서 밀려나면서 일본이 반사이익을 얻는 모습입니다.

중국 고속철(高鐵, 가오톄) 노선이 늘어나면서 이용객도 많아졌습니다. 지난해엔 고속철 여행객 비중이 25% 였는데 올해는 35%나 된다고 하네요.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