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가맹점주 휴가 지원 ‘BBQ 서포터즈’ 주목
2인1조 서포터즈 투입..매장 운영 대행 서비스
[뉴스핌=김홍군 기자]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가맹점주의 복지향상을 위해 도입한 ‘BBQ 서포터즈’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가맹점주가 여행, 경조사, 휴식 등을 위해 매장영업을 쉴 경우 본사 차원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서포터즈를 투입, 매장 운영을 대행해 주는 제도다. 서포터즈는 주방 1인, 홀 1인으로 구성되며, 최대 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가맹점주들이 가족여행, 경조사 참석, 리프레쉬 휴가 등을 이유로 5일간 매장을 비워도 정상영업이 가능한 셈이다.
BBQ 윤경주 사장은 “패밀리 사장님들이 경조사 및 가족여행 등으로 매장 문을 닫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것을 보고, 복지 차원에서 본사에서 나서게 되었다” 며 “인력 구성, 시스템 등을 발전시켜 패밀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도입한 ‘BBQ 서포터즈’가 가맹점 사장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 = BBQ) |
비비큐 서포터즈 제도를 이용한 BBQ 위례점 가맹점주는 “BBQ 서포터즈를 신청해 2일 동안 안심하고 가정일을 돌볼 수 있었다”며 “매장 운영의 어려움 까지도 헤아려 주는 본사에 고맙다” 고 밝혔다.
한편, 비비큐 서포터즈 제도 외 패밀리 자녀 장학금 지급, 패밀리 멘토-멘티, 패밀리 간담회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