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에도 코스피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출범으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4일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든 가운데 기업 실적과 금리가 동반상승하고 있으나 통화긴축에 따른 금리 우려보다는 기업실적이 더욱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며 "전 세계 증시 상승 기조 아래 한국이 더욱 돋보이는 흐름을 나타내며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대선 결과에 상관 없이 새 정부가 출범되면 모든 후보들이 경기 부양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기에 대선 이후에도 계속해서 국내 증시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코스피 상단을 2320포인트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