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새 정부 국무총리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지명 배경에 대해 "통합과 화합 이끌 적임자"라며 "호남 4선이고 당의 요직을 두루 역임해서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며 전남도지사로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재 하루 속히 국정을 안정해야 하는 비상시국"이라며 "안정적 인사가 총리로서 첫 내각을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총리 인선이 호남인사 발탁을 통한 중용 인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이낙연 전남지사.<사진=김학선 기자>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