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메디힐 설립..사회 공헌으로 외연 확장
[뉴스핌=이에라 기자] 마스크팩 브랜드‘메디힐’로 잘 알려진 엘앤피코스메틱이 재단을 설립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5일 자산 4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메디힐’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120억원을 기탁했고 회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왔다.
권 회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선교사 및 선교단체 후원, 미자립 개척교회 후원 등의 선교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학 및 불우이웃 돕기 등 공익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법인 메디힐은 엘엔피코스메틱의 신사옥인 강서구 등천동 소재 메디힐빌딩에서 본격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엘앤피재단법인 메디힐은 추후 기업공개(IPO)를 통해 엘앤피코스메틱 상장이 진행되면 주주들이 주식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16일 기업 비전선포식 행사에 맞추어 재단법인 메디힐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좌측부터 권익현 교수, 유진룡 이사, 이광재 이사, 정상건 감사, 권오섭 재단 이사장(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염재호 이사, 김종민 이사, 윤동성 감사. <사진제공=엘앤피코스메틱>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