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양국 협력 기반 다지고 정상회의 준비하는 계기"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는 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청와대> |
정 실장을 이번 미국 방문에서 허버트 맥마스터(Herbert Raymond(H.R.) McMaster)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측 고위 인사를 만나,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한·미 동맹 강화, 북한·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정 실장의 이번 방미는 국가안보실장 취임 후 첫 번째 미국 방문"이라며 "우리 신정부 출범 직후 한·미 정상통화와 곧이은 대통령 특사의 방미 외교 활동 등을 통해 견고히 다져온 양국 간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하고, 한·미 정상 간 첫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