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시대 '친근한 경호, 낮은 경호, 열린 경호'
"달라진 경호도 좋지만 대통령 안전 소홀하면 안돼" 지적도
옛날 대통령 경호,
운행 중 신호에 걸리면 '경호실패'
브레이크 작동 등으로 VIP 몸이 5cm 이상 움직이면 '경호과실'로 징계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달라졌다고. 어떻게?
문 대통령 부부가 홍은동 자택을 나서며 대선후보 시절 경호를 담당했던 경찰관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10일 오후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문 대통령이 경호원들의 '열린 경호'를 받으며 국회를 나서고 있다.
달라진 문 대통령 시대의 경호 키워드는?
바로 '친근함' '낮음' '열림'
지난 2일, '찾아가는 대통령' 세 번째 행사 치매국가책임제 서울요양원 현장.
이곳을 다녀온 청와대 풀기자단 소속 기자의 고백.
"청와대 출입기자 생활 하면서 대통령 차량이 신호등에 걸려 멈추는 것은 처음 봤다."
그런데 국민을 배려한 파격적인 경호도 나쁘지 않지만, 대통령의 안전은 국가안보와 직결된다는 국민들의 지적도 경청해야 합니다.
우리 '인'이 알았지!?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홍종현 미술기자 (cartoo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