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BMW 추월한 테슬라, 반토막날 수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간스탠리 "투자자 열망과 현실 위험 괴리"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4일 오후 4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시가총액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에 이어 BMW까지 제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테슬라의 추가 장기 상승세를 기대하지만, 목표가를 현재가보다 23% 낮은 305달러, 투자의견 '중립'을 한 달 전에 제시했던 모간스탠리가 급락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주목된다.

투자자들의 열망과 테슬라가 안고 있는 위험요인 간의 괴리가 있고, 또 독일과 같은 자동차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 테슬라를 쉽사리 수용할 것 같지 않을 뿐아니라 거대 기술기업의 도전도 만만찮다는 것이다. 테슬라 주가가 일단 하락세를 탈 경우 반토막 수준인 175달러까지 낮아질 것이란 무시무시한 예상도 제시된다. 

14일 블룸버그통신, 비즈니스인사이드(BI) 등 금융전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앞서 13일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4.72% 급등한 375.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617억달러로 BMW를 제쳤다. 앞서 테슬라는 포드와 제네럴모터스 등의 시가총액을 추월한 바 있다.

테슬라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로부터 SUV '모델X'가 이례적으로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하고, 이에 따라 테슬라를 분석하는 투자은행 연구원들이 목표가를 올려잡은 것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알랙산더 헤이즐 베렌버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64달러로 높이며 더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거대투자자이자 테슬라의 거대주주인 바론캐피탈(Baron Capital)의 CEO 론 바론도 한 방송에서 "테슬라 주가가 내년쯤엔 500~600달러를 상회할 것이며 3년 후엔 1000달러에 진입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츈(Fortune)도 이날 테슬라를 미국 500대기업에 383위로 이름을 올렸다. 포츈은 매출 기준으로 미국 내 5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테슬라는 지난 해 7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테슬라<사진=AP/뉴시스>

◆ "주가 반토막날 수 있다"… 투자자 열망과 위험요소 '괴리'

다른 한 쪽에서는 테슬라의 수익모델에 대해서 이전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가가 기대감만으로 너무 올랐다는 시각도 나온다. SUV모델에 앞서 주력모델인 세단 '모델S'에 대해 미국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안좋은 성적을 받은 바 있다.

이미 대규모 공매도 전략을 취해온 투자자도 있다. 헤지펀드 키니코스 어소시어츠(Kynikos Associates)의 짐 채노스(Jim Chanos) 대표가 대표적이다 그는 작년부터 테슬라 주가 하락을 전망하며 대규모 공매도 전략을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맥락에서 13일 자 배런스는 투자자의 열망과 테슬라가 안고 있는 리스크간의 괴리에 대한 조정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모간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연구원이 아직 완결되지 않은 테슬라 사업 모델에 대해 평가하면서 한 달 전에 투자전망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것을 환기시킨 것.

BI는 애덤 조나스가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하락시 주가 바닥을 50달러에서 175달러로 높인 것을 강조했지만, 배런스는 그렇게 높아진 하락 예상가라도 테슬라가 안고 있는 리스크를 부각시키면서 주가가 하락하면 지금보다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갈 위험을 강조한 것이다.

조나스는 "투자자들의 열망이 대단해서 주가가 오르지만 경쟁국가와 거대 기술기업의 도전으로 테슬라가 뒤로 밀려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의 희망과 테슬라가 않고 있는 리스크가의 괴리를 지적한 것이다.

그는 이런 괴리의 가장 큰 이유 두가지를 꼽았다.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가 강조했듯이 애플 이상 가능 시가총액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분명 그에 어울리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야 하는데 여기에 걸림돌이 있다는 것이다.

우선 일자리의 1/7 정도가 자동차 산업에 있는 독일의 경우 테슬라가 시장으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슬라가 대중 교통에서 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정치적인 장애물까지 만들어 낼 것이란 전망이다.

다음 무인 운전 기술을 추구하는 구글과 아마존, 애플 등 대규모 기술기업 배경의 스타트업기업 출현이다. 조나스는 "수많은 신규 참여 기업들이 생겨날 것이고, 자본시장도 이를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