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받는 중 큰 병 걸리면 기본생존연금 두 배
[뉴스핌=김승동 기자] ING생명은 질병과 장해에도 보험을 해약하지 않고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무배당 오렌지 케어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큰 병에 걸리거나 장해가 발생해도 연금자산을 지킬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연금을 받기 전에 암 등 큰병이나 중대한 화상, 고도장해 진단을 받으면 ‘웰스케어지급금'을 준다. 재해로 고도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매월 50만원(최초 1회, 36회 확정)을 추가로 보장한다.
더불어 연금을 받고 있는 중에 암 등 큰병에 걸리면 치료비에 보탤 수 있도록 기본생존연금을 10년간 두 배로 지급한다.
연금을 수령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종신연금형, 상속연금형, 암종신연금형, CI종신연금형, 장기간병종신연금형 등 총 7가지 연금수령 옵션을 갖추고 있다.
또 조기연금개시 옵션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연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 12회 이내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하는 기능도 있어 유연한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ING생명 노동욱 상무(상품부문)는 "연금보험 가입자의 절반이 10년 내 질병이나 재해 등 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해 보험을 해지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 상품은 연금을 받기 전에도, 연금을 받는 중에도 흔들림 없이 연금자산을 보장받는 '내진설계'를 갖췄다" 말했다.
<이미지=ING생명> |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