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207.13(+24.33 ,+0.76%)
선전성분지수 10561.09(+86.26,+0.82%)
창업판지수 1836.63(+7.12,+0.39%)
[뉴스핌=이동현기자]5일 양대 증시는 보험,비철금속 섹터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연출했다.이날 양대 증시는 1% 가깝게 상승하며 전거래일의 하락분을 모두 만회했다.
금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1%가 하락하면서 오전장이 시작됐다. 그 후 그래핀 관련 소재주의 강세로 인해 오후장에서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전날 대비 0.76% 상승한 3207.1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선전성분지수는 0.82% 상승한 10561.09 포인트를 기록했다.또 창업판 지수는 1836.63포인트로 전날대비 0.39% 상승했다.
업종측면에서 보험,석탄,가전,제지,철강 섹터가 강세를 나타냈고 반면 석유,방산 섹터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금일 보험섹터의 강세의 배경으로 최근 국무원이 발표한 양로보험에 관련된 정책(關於加快發展商業養老保險的若幹意見)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보험섹터는 약 4% 에 가까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관 투자자들은 금주 증시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대형주의 호조라고 진단했다. 반면 그동안 중국 증시를 견인한 실적우량주인 구이저우마오타(貴州茅臺),거리뎬치(格力電器) 와 같은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일 민간 경제 매체 차이신이 발표한 6월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6로 집계됐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전달에 비해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다소 완만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736억위안과 2364억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위안화 가치 절하) 6.7922 위안으로 고시했다.
7월 5일 상하이지수 추이<사진=바이두(百度)> |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